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공황규)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위해 14일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안행사에는 순창라이온스클럽 전회원과 환경미화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마련한 중식을 제공하고 레크레이션도 함께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위안행사장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임.순.남지역 송기춘 부총재를 비롯한 지역 임원들이 방문해 순창라이온스 봉사팀을 격려하기도 했다.
공황규 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지역주민들도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화원 장정현(45)씨는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미화원을 위해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순창라이온스클럽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