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차마고도'의 '마지막 마방'(연출 임세형) 편이 세계 3대 상중 하나인 국제에미상의 다큐멘터리 부문에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면서 "KBS는 2005년 드라마 '해신'이 본선에 진출했으나 후보지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14일 밝혔다.
국제에미상은 국제TV과학예술기구(IATAS)가 1969년 창설한 국제상으로 방송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프로그램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는 총 10개 부문 40팀이 후보가 됐으며 다큐멘터리 부문에는 4편이 후보로 지명됐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24일 미국 뉴욕 힐튼호텔 갈라쇼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