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과부가 지난 14일 심화과정 설치대상으로 선정한 전국 43개 전문대 103개 학과에 전주비전대가 추가 선정됐기 때문으로 도내 전문대 중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전주비전대가 처음이다.
전공심화과정에서 선정된 학과는 건축공학, 컴퓨터정보공학, 태권도학과 등 3개로 학과별로 20명씩 모두 60명을 뽑게 된다. 입학자격은 동일한 계열의 전문대를 졸업하고 관련 분야 산업체 근무경력 1년 이상이다.
전주비전대 관계자는 "도내에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원하는 전문대학 졸업자들에게 교육선택권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