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이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7000여 만원을 들여 496㎡의 부지 위에 연면적 85.92㎡로,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로는 회의실을 비롯, 경로당, 다용도실 등이 갖춰져 쾌적한 여가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이 마을회관은 이 마을주민 박찬영씨(49)가 자신의 토지(660㎡)를 선뜻 기부하면서 신축이 가능했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한 마을 주민의 희생으로 건립된 마을회관인 만큼 이날 준공식은 의의가 남다르다"면서 "동네 어르신들이 여가도 즐기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화합의 장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