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사내강사 지원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사내강사를 지원,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고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 사업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사업장 자체적 교육이 어려운 안전보건분야를 이동용 빔프로젝터, 노트북, 스크린 등 전북지도원이 보유한 기자재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지도원은 올들어서만 60여개 사업장에 안전보건 사내강사를 지원했고 추후 더 많은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안전보건 사내강사 지원을 받은 (주)서영주정 교육관계자는 "사업장 특성상 안전보건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지도원의 강사 지원을 통해 특별한 별도 준비없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