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새만금 신항·군산공항 TF팀 운영

전북도는 20일 새만금 배후 SOC 건설 지원을 위해 새만금 신항개발 TF팀과 군산공항 확장건설 TF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새만금 신항 및 군산공항의 조기개발을 위한 논리적 대응과 당위성을 확보, 정부 차원의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TF팀은 전북도와 군산시 등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지원반과 전북발전연구원 및 항만·물류·공항 관련 대학교수로 구성된 기술연구반, 해당 분야의 용역회사 등 전문성과 경력이 겸비된 기술진·교수를 자문지원반 등 총 3개 반에 16명씩으로 편성·운영된다.

 

현재 신항의 경우 기획재정부가 내년에 기본계획재검토와 기본·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위해 예산 50억원을 반영, 국회에 심의 요청한 상태이며, 군산공항은 항공수요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TF팀원들은 국내 항만 및 공항관련 학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면서 "해당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시까지 분과별로 수시 또는 월 1회,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운영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