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저를 순창군 지역협력단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고맙고 한편 어깨가 무겁습니다. 장류산업을 중심으로 순창군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습니다."
20일 순창군 지역협력단 단장으로 선출된 전북대 안국찬 교수(50)는 "협력단 위원들 중에는 신활력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훌륭하신 위원들을 모시고 서포트 역할을 잘 해서 순창군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단장은 이어 "단장의 역할에 따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활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지역협력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순창군이 추진하는 신활력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위원모두가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현재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신활력 사업 분야 특히 정책분석 및 평가 등에 있어 탁월한 식견을 가졌다는 평이다.
안 교수를 비롯한 지역협력단 위원들은 앞으로 순창군의 지역 균형발전 및 혁신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 자문, 컨설팅, 교육지원과 신활력사업,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 종합발전계획 수립ㆍ시행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