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 총성없는 전쟁, 뉴욕 모델 캐스팅

KBS1, 10월 22일(수), 밤 11시 30분.

제 아무리 유명한 모델일지라도 쇼에 오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오디션'을 거쳐야 하는 뉴욕이기에 한 무대라도 더 서기 위한 모델들의 캐스팅 전쟁은 그야말로 총성없는 전쟁이다. 특히 마크 제이콥스, 안나 수이, 마이클 코어스, 랄프 로렌 등의 큰 쇼에 서기위한 모델들의 노력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코리안 모델 한혜진과 강승현, 김다울도 그 치열한 현실 속에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0군데 이상 오디션을 다니며, 자신을 광고하는 그녀들... 오디션장에서 서너시간 씩 기다리는 건 예사. 화장실 갈 시간도 밥 먹을 시간도 놓치기 일쑤다. 또한 어느 곳보다 냉정한 세계 이기에, 차가운 비판의 말을 수없이 감내 해야 하는가 하면, 쇼 직전에 출연 취소가 되어 눈물을 삼키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