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장애인 문화체험 한마당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주최한 제4회 전라북도 여성장애인 문화체험 한마당잔치가 21일 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마당잔치는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인 압박을 받는 여성장애인의 자기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여성장애인 120명은 이날 정덕희씨의 특강·한지공예와 토피어리의 체험·밸리댄스와 퓨전타악 등의 공연 관람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취미생활을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성장애인이 친목을 도모하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