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전주출입국사무소(소장 이상삼)와 함께 도내 거주하는 1만여 외국인들의 사회적응과 고충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우석대는 22일 국제회의실에서 전주출입국사무소와 협약식을 갖고 △결혼이민자 취업 및 한글교육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 공동개최 △외국인 근로자 통역지원 서비스 △유학생 한국문화 이해 지원 △명절맞이 전통문화 체험 △외국인 유학생 상담 활성화 △유학생 자체활동 지원 △다문화 사회통합 포럼 △이민정책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등 각종 행사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라종일 총장과 이상삼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라종일 총장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우리사회에 건전한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