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중순께 장수군 장수읍의 박모씨(64)의 집에 들어가 방안에 있던 금반지 등 시가 23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귀금속과 현금 등 3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피해자들이 농사일로 자주 집을 비우는 것에 착안, 사람이 없는 빈집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