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6년 9월께 군산 시내에서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귀가 중이던 이모씨(41)에게 집단폭력을 휘둘러 금품을 갈취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7차례에 걸쳐 집단폭력과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등은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후배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게 하는가 하면 행동강령을 만들어 이를 지키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