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방비만관리프로그램에는 체지방분석검사 결과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이거나 한의사의 건강진단결과 한방비만관리 프로그램 적용 대상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한방진료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 등 개인별 맞춤 한방비만관리를 집중적으로 받아왔다.
그 결과, 체중이 감소되고 다리통증이 완화되는 한편 혈압·혈당이 조절되는 효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는 "비만관리는 비만관리프로그램 수료 이후부터가 더욱 중요하다"고 들고, "계속 변화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월 1회 추후관리를 추진, 참여자의 비만관리를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은 당뇨병,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위험요인으로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