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연구회는 그동안 특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선진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자발적인 연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신성훈(제일신경정신과 원장)박사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상상력에서의 질적장애가 나타났을때 교사의 대처방안, 자폐아동의 학습능력을 촉진시키는 단계별 지도기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자폐아동이 주로 보이는 레트장애, 야스퍼거장애, 소아기 붕괴성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양극성 정동장애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자폐의 진단과 판별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제시,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