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익산, 전주에 이어 군산까지 전북도를 대표하는 3개의 도시에 영업망을 갖추게 되었다.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2006년 5월 구 나라저축은행을 인수하여 출범했다. 2007년 5월 전주지점을 개점함으로써 도내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점을 확충했으며 이달 말 30일 군산지점을 개점함으로써 호남솔로몬은 매년 한 개씩 점포를 확충하게 된 셈.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2008년 6월말 기준으로 총자산 4048억, 여신 3681억, 수신 3203억으로 도내 저축은행 중 규모면에서 2위를, 최근 2년간 자산성장률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척도인 BIS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각각 13.4%, 3.4%로 '8·8클럽'에 가입된 우량 저축은행이다.
김창환 호남솔로몬저축은행장은 "현재 국내외적 금융환경 위기로 인해 도내 금융기관 역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여 군산지점을 신설하게 됐다"면서 "최근 대기업들의 진출로 전북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이 새로운 금융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