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부안지부가 주최하고 (사)추담판소리 보존회에서 주관한 '추담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문에서 정읍 정주고 신동재군(18세. 3학년)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신군은 다리가 부러졌던 흥부집 제비가 강남으로 갔다가 이듬해에 보은의 박씨를 물고 만리길을 날아오는 대목의 흥보가 '제비노정기'를 신명나게 불러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신군은 올해 제9회 완도장보고전국국악대전과 제9회 순창전국국악대회에서도 대상(교육감상)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나타내고 있다.
"뜻하지 않게 큰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는 신군은 "마음 편하게 소리를 할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 오늘의 이 영광을 되돌리겠다"며 예비명창으로서 우리 소리의 고유성과 우수함을 알리는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