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LED신호등으로 전면 교체

임실군은 교통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존의 신호등을 절전효과가 높은 LED신호등으로 오는 2010년까지 전면 교체키로 했다.

 

현재 관내 신호등 규모는 모두 586조로 군은 지난해부터 교체사업을 실시, 44%에 달하는 261조를 교체했다.

 

군은 올해에도 1억여원을 투입해 108조의 신호등을 교체한 데 이어 추경예산을 통해 109조의 사업비를 재확보, 마무리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LED신호등은 화합물 반도체로서 기존의 전구식 신호등보다 85% 이상의 에너지가 절약되고 내구수명과 유지비용 효과 등에서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군은 신호등 외에도 주요 시설의 조명등과 마을 등의 가로등에도 LED시스템을 도입, 오는 2012년까지 조명등 전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