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김성주 전북도의원, 이지영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 최초의 독립영화 감독 이익태씨, 개막작 '궤도' 프로듀서인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총장과 주연배우 장소연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매력있는 소통의 매개체가 바로 영화인 것 같다"며 "전주시가 5대 역점 산업에 영화영상산업을 포함시키고 있는 만큼 독립영화제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독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독립영화야 말로 우리들의 삶을 기억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총 33편이 상영되는 올해 독립영화제는 31일까지 메가박스전주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