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성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달 31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이번에 신축된 성암마을 경로당은 군비와 마을기금 등 총 6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82.08㎡ 규모의 황토벽돌건물에 방과 거실, 주방 등을 갖추었다.
김기중 마을 노인회장(68)은 "그동안 마을 노인들의 쉼터가 없어 이웃마을 경로당을 이용했는데 이렇게 우리 마을에도 노인들의 쉼터가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협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