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나가 후미의 베스트셀러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영화화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 '앤티크'가 내년 5월에 일본에서 개봉된다.
1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인기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원작으로 한 한국영화 '앤티크'가 역수입돼 내년 5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때 도쿄의 에비스가든시네마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은 2001년 후지TV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됐고, 올 여름에도 같은 후지TV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송돼 인기를 끌었지만, 영화로 만들어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한 마을의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독특한 케이크숍 '앤티크'에 모인 별난 네 남자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앤티크'에는 드라마 '궁'의 주지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재욱 등 꽃미남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