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이·통장 워크숍 개최

김제시는 4일 대강당에서 지역 이·통장 723명을 초청,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조경상 기획감사실장은 이·통장들을 상대로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조성과 FTA에 대응하는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초 독거노인 그룹-홈 조성 건, 김제사랑 장학재단 설립·운영 건, 지평선축제의 세계화 등 새만금시대 신 성장동력 주요 전략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건식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 한다"면서 "민선4기 상반기 성과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진즉부터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동월촌동 신동마을 박갑송(73)통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시(市)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면서 "김제시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