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김기곤)은 4일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전주농협 조합원 어울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의영 전북농협 본부장과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해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김성주 도의원·김종엽 전주완주시군지부장과 조합원 및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농협 풍물단과 비보이·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들의 화합도모를 위한 대형풍선 옮기기, 한마음 기둥 세우기, 다인다각 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졌다.
또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장수상과 고부상, 효부상, 다문화가족상, 우수조합원상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기곤 조합장은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