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50㎡이상 가금사육농장과 농장의 출입이 잦은 차량에 대한 소독실시와 산닭 판매업소 및 유통차량의 소득 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닭 보다 AI 발생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오리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비 1억원을 확보, 광역살포기를 신규로 구입하여 기존 방역소독 차량과 병행,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2억원을 투입, AI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산란계 농가에 저병원성 AI 백신과 소독약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를통해 농가의 방역의식 고취 및 피해경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금번 방역활동을 위해 공동방제단 80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소독실시와 차단방역, 예찰 등을 실시하기 위해 읍면동별 예찰요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자체 방역 및 청결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의심축 발생 시 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