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환경농업대학'은 지역 환경농업을 선도 실천하는 지도자를 양성, 대규모 환경농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청정진안 보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벌써 제8기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수료한 제8기는 57명의 입학인원으로, 학사운영을 시작해 입학인원대비 72%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학사규정에 의한 정규 수업시간을 이수한 신상철 외 4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특히 전 과정 이수는 물론 타의 모범이 되는 11명에게는 우수상이 수훈됐다.
제8기 학생회장을 맡은 김광수(45세, 부귀면)씨는 "우리 수료생들은 소비자성향에 맞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을 확대하고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우수농산물(GAP) 및 농산물 이력관리제도 등을 정착시켜 진안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