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원금은 국청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관광객들에게 국수와 어묵 등을 팔아 십시일반 모아온 후원금. 국청사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에 자리한 사찰로 스님과 신도들이 힘을 모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등 부처님의 공덕을 나누는 일을 앞장서고 있다.
국청사 주지 선걸스님은 "고창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은 큰 인연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면서 자비와 나눔이라는 부처님의 큰 뜻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