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제9기 명예경찰소년단 84명은 최근 전북경찰청 과학수사교실 및 기마경찰대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 체험단은 다기능현장증거분석실 방문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아울러 거짓말탐지기, 몽타주 작성원리, 지문, 법최면 등 고도화된 수사업무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마경찰대를 찾아 직접 말을 타고 먹이를 주는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진안초 4년 서진우 학생은 "TV로만 보던 거짓말탐지기와 최면수사를 곁에서 지켜보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면서 "장차 훌륭한 경찰관이 되려하는 꿈을 아예 굳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