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강당에서 '꿈·사랑·멋이 영그는 어울 한마당' 이란 주제로 열린 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악기연주, 줄넘기, 노래, 합창, 공연 등의 예능발표회를 시화, 모자이크, 점묘화 등의 작품과 함께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날 발표회에서 오카리나합주, 바이올린, 가야금, 핸드벨 등의 연주와 리듬합주, 음악줄넘기, 에어로빅댄스, 댄스스포츠, 국악공연, 영어 및 중국어노래, 합창 등 평소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가야금연주는 마치 전문국악인들이 공연하는 듯한 실력을 뽐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규성 교장은"오늘 발표회를 보니 아이들 모두가 너무나 잘해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며"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게 힘써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순회강사님, 그리고 참교육을 위해 평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장님, 학교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