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오후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전주전통문화센터가 명인들의 예술혼을 잇는 무대를 펼친다. 7일엔 '이생강류 대금산조(이생강)' '호남살풀이(최선)' '판소리 수궁가(조통달)'를, 8일엔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김무길)' '김숙자류 살풀이(김운선)' '판소리흥부가(이순단)', 9일엔 '신관용류 가야금산조(강정열)' '이매방류승무(임이조)' '판소리적벽가(김일구)'의 공연이 이어진다.
▲ 뮤지컬 헤드윅
8·9일 (토 오후3·7시, 일 오후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가수 '헤드윅'과 그의 남편 '이츠학' 락밴드 '앵그리인치'이 펼치는 콘서트 형식 뮤지컬. 원제 'Hedwig and the Angry Inch'를 우리말로 옮기면 헤드윅과 열받은 일인치라는 뜻이다. 주인공헤드윅은 모놀로그와 노래, 하드락 밴드,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연을 그려간다.
▲ 푸른 날개
8일 오후7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전통문화사랑모임이 영상과 음악,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푸른 날개'를 올린다. '달이 앙상블'이 '비상' 'Blue Ocean' '천년학(서편제 OST)' 등이 연주되며, 정인해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베이스 황성철씨 소프라노 윤은주씨가 무대에 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