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및 신진도 일대에서 '여성생활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 기름띠로 얼룩졌던 태안반도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여성봉사단은 4만㎡의 부지 위에 300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는 국내 최대 허브농장인 안면도 팜 카밀레를 방문, 허브를 이용한 압화체험 등 자연을 만끽했다.
생활문화의 현장체험인 이 행사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여성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시대에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