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서 시민경찰학교 학생회장으로 모범적인 교육과 리더십을 보여준 윤진호씨(40)가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으며, 3주간의 교육을 마친 명현자씨(44) 등 1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제1기 시민경찰학교 윤진호 학생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경찰관과 똑같은 근무체험을 하고나니 그동안 생각해 왔던 경찰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달라졌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강수 서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3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순창지역의 최초 시민경찰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치안유지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라고, 이후에 발족하게 될 제2기 시민경찰에게 왕성한 활동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