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미혼모돕기 바자회서 400만원 모금

최강희, 올리브 '강희의 6가지 중독' 15일 론칭

최강희(31)가 미혼모 돕기 행사를 개최해 400만 원을 모금했다.

 

11일 케이블채널 올리브에 따르면 최강희는 지난 9일 논현동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 및 일일 카페를 열고 자신의 애장품 판매와 경매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최강희의 안경, 액자 등이 판매됐으며, 일일 카페 입장권 판매를 합쳐 이날 총 400만 원이 모금됐다.

 

올리브는 "바자회에 수백 명의 팬이 몰렸다. 이날 판매된 음료수와 바자회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미혼모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최강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강희의 6가지 중독' 론칭에 앞서 기획했다.

 

올리브를 통해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강희의 6가지 중독'은 최강희가 국내를 비롯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지를 돌아다니며 담아낸 일상이 리얼 로드 스토리 형식으로 전개된다.

 

제작진은 "사춘기를 모르고 지낸 최강희가 서른살 넘어 겪게 되는 사춘기 소녀 같은 고민도 솔직히 털어놓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5일 첫회 '동갑내기' 편에서는 최강희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가로수길에 앉아 판매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그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팔면서 "행복해주세요"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