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사고 보험금 편취한 일당 15명 불구속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로 한모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6월21일 밤 10시1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아파트 앞 과속방지턱에서 고의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을 479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3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