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완주 소양면 부녀연합회 노인 위안잔치

완주군 소양면 부녀연합회(회장 김봉연)가 노인 위안잔치를 하면서 출향인사,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50만원의 기금을 마련, 이달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운동을 펼칠 수 있게됐다.

 

소양면 부녀연합회는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권창환 도의원, 홍의환·정성모 군의원, 윤재봉 소양면장과 관내 200여명의 불우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마련 노인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소양면 농악대의 풍물굿으로 흥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행사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들이 노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식사를 같이하면서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관내 업체인 새롬식품이 라면 1상자를 기증했고, OK교회는 쿠키 등을 제공했으며, 44명의 부녀회장들은 정성을 모아 홀로사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에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