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불황극복 금융마케팅 현장교육 강화

전북농협이 비즈니스전략과 교육을 연계시켜 불황기를 뛰어 넘기 위해 금융업무 마케팅을 총망라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신개념의 통합마케팅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사내강사요원인 세일즈 매니저가 5주 동안 영업점에 배치되어 함께 근무하면서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영업시간 전후 3시간 동안 훈련하는 고강도 현장·실천 참여형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을 보면 '생각의 크기를 키워라'는 역량강화를 타겟으로 함께 실천하는 '동고동락(同顧同樂)', '고객칭찬·감동 아이디어', '고객응대 화법' 등 재미있게 직원의 역량과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원규 효자동지점장은 "금융권이 격랑의 파고를 넘나드는 현 시점에서 현장 마케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영업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매우 효과적인 현장 실천 교육"이라고 말했다.

 

농협에서 획기적으로 도입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이미 실시한 지점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역량과 고객만족도가 높아져 사업실적이 괄목할 만큼 성공적으로 신장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통합역량강화교육은 현재 5개 사무소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금융마케팅의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종합금융 리더가 되기 위해 내년 말까지 모든 금융점포에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