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필그림합창단(단장 이진화) 정기연주회. 1989년 전주부부선교합창단을 창단해 20여년간 지휘자로 활동했던 박종의 지휘자와 오길자 반주자가 은퇴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있는 무대. '시편150편'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등 신앙고백을 담은 합창과 '우리들은 미남이다' 'King of King' 등 남성합창등이 올려지며, 소프라노 송광선 교수가 특별 출연해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 청소년교향악단 협주곡의 밤
1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소속 청소년교향악단의 협주곡의 밤. 군산시립교향악단에서 연습지휘자로 베토벤 심포니 전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하는 등 오케스트라 트레이닝을 통해 레파토리를 늘려가고 있는 백성현씨가 객원지휘로 참여한다.
▲ 박설현 가야금 독주회
15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가장 대중적이면서 아름답고 청아한 소리를 가진 가야금. 젊은 가야금 연주자 박설현씨의 가야금 독주회는 가야금 연주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가락보존회 '금암회' 회원인 만큼,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로 첫 무대를 연다. 가야금과 비슷한 일본의 현악기 고토의 대표적인 독주곡 '더 그리닝'도 감상할 수 있다.
▲ 찾아가는 마당예술제
15일 오후 2시 전주시 풍남문 내 야외무대
문화예술봉사단인 예술집단 부지땡이의 '찾아가는 마당예술제'. 가수 유성운 김학수씨의 노래, 나름새무용단의 전통 동래학춤의 현대적 연출, 다이스케의 월드서커스 퍼포먼스, 오쿠다 마사시의 판타스틱 버블쇼, 재즈밴드 놉, 피타고라스 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