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제1전시실
전북사진연구회(회장 이태재)가 '제4회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4년 전 뜻있는 아마추어 앵글들이 모여 작은 울타리를 만들었다가 이젠 300여명의 회원들을 거느릴 정도로 성장했다. 자연과 인물 등 피사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총 50여점이 전시될 예정. 인후동에 따로 사랑방을 만들어 인화작업까지 함께 했다.
▲ 2008 그림자 유희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6실
그림자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의 자취, 삶의 이면을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 '2008 그림자 유희'는 지난해 우진문화공간 청년작가초대전에 초대됐던 강현덕 고보연 양순실 이일순 임유선 임현채씨가 합심해 연 전시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설치작품과 회화 등 20여점이 선보인다.
▲ 제14회 그림마을 정기전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우리그림창작회 그림마을이 열네번째 전시를 연다. 윤철규씨의 지도로 김병희 라인경 라홍철 박성아 신윤지 정은영 최인용 허지운씨 등 주부·직장인들이 취미로 그린 작품을 거는 자리. '천천의 오후' '배' '친구' 등 인물과 자연의 풍광을 소재로 한 수채화·유화 등 22점 정도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