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쌀과 엿 생산농가를 비롯 행정 관계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군이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추진된 이번 사업은 추곡수매 폐지에 따른 쌀값 하락 예방과 쌀가공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내용은 브랜드 및 마케팅을 위해 작명과 슬로건, 서체 및 심볼마크 등을 개발해 제품 포장용기와 스티커 제작에 이용할 계획이다.
또 포장기계 현대화를 위해 7종류의 기계를 도입, 작업공정의 편리와 신속성을 도모하고 아울러 제품 포장의 고급화도 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자와 띠지, 용기 등 27종의 포장용기도 새롭게 개발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삼계쌀엿보존회 김학도 회장은"한과와 정과, 유과 및 강정 등을 전통엿과 연계해 다양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