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을 만든 첫눈이 내린 18일 무주 리조트 관계자와 스키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리조트 입구 상가와 음식점들은 스키장 오픈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무주리조트 관계자는 "작년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과 장비 교체로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관광객과 마니아들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조트입구 상인 김모씨(49)는 "우리들에게는 손님이라는 차원을 넘어 고객 감동을 줘서 다시 찾는 무주로 만들어야 한다"며"이젠 리조트측과 상인들이 함께 뭉쳐 다같이 윈윈 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