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상습절도 20대 구속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의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신모씨(22)를 구속하고, 홍모군(19)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달 13일 새벽 1시께 전주시내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조모씨(50)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5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신씨는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과정에서 고향 후배인 홍군에게 망을 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