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대표이사 장태연) 보도특집 HD다큐멘터리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이 방송문화진흥회가 시상하는 '제10회 지역프로그램대상'에서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룡 기자가 제작·연출을, 홍창용 기자가 촬영·편집을 맡은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은 지난 9월 제1편 '뜨거운 지구, 불붙는 식량전쟁'과 제2편 '석유 위기가 식탁을 위협한다'가 연속방송되면서 호평을 받았었다. 기후 변화와 석유 고갈로 초래된 지구촌 식량 위기를 조명, 식량 자급률이 27%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설득력있게 담아냈다는 평가.
한편, 동상에는 전주원음방송 김사은 프로듀서의 '라디오 마당놀이-대한민국 촌놈'이, 특별상에는 JTV전주방송 손상국 편성국장의 '전북의 발견'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