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엘드건설 642세대 건립 2011년 7월 입주

엘드건설이 시공할 전주 삼천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조감도. (desk@jjan.kr)

(주)엘드건설이 전주 삼천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삼천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2일 조합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하고 엘드건설(대표 이민휘)을 시공자로 선정하였다.

 

삼천주공2단지는 내년 상반기에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하고 조합원과 일반분양, 그리고 착공이 이루어지게 된다.

 

총 642세대가 들어설 삼천주공단지는 87㎡(구 29형), 110㎡(33형), 113㎡(34형) 등이 509세대이며, 147㎡(44형), 182㎡(55형)은 133세대로 15층으로 시공되어 오는 2011년 7월께 입주예정이다.

 

엘드건설 이민휘 대표는 "이번 시공자 선정은 지역건설업체이면서 그동안 대형건설업체와 견줄만한 좋은 품질을 만들어 온 水木土아파트 브랜드 가치와 엘드건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면서 "선택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엘드건설은 현재 전주시 송천동 롯데마트와 대전서남부택지개발지구에 水木土아파트 1253세대를 시공하고 있으며 올 9월에는 경기도 시흥과 향남, 익산에서 100% 분양 완료된 단지를 준공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전주서부신시가지 도청 앞 업무시설을 매입, 도내 최대 은행과 보험·증권사 및 오피스 등이 입주할 파이낸스 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