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오중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권오중이 26일 오전 11시 잠실 자동차극장에서 위촉식을 갖고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모임인 굿프렌즈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는 김미화, 김용만, 현영, 한지민, 한성주, 윤유선, 김보성, 오미란, 여행스케치, 컬투 등이 활동하고 있다.
권오중은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매주 토요일 무료 집보수 및 집짓기 자원봉사단체인 '러브하우스'와 함께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의 집을 방문해 직접 도배를 해주고 있다. 또 2002년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해 장애인 목욕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07년 서울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아프리카에 어린이센터를 지어 아이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활동해 곳곳에 사랑의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