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순창경찰서 전·의경들이 단순한 군복무의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들은 이날 효사랑병원을 방문해 시설주변 청소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 안마 등을 통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들을 위로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했던 최병호 일경은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정말 뜻 깊었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점을 배웠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