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오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우수권역으로 선정, 장려상과 권역발전기금 1000만원, 인센티브 3억원를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서면 오산리와 동화리, 신창리 등 3개리를 포함한 오산권역은 영대산 등산로와 주민들이 희사한 깔봉 쉼터 부지 16,508㎡에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 초장숲 일대를 공원화해 인근지역민과 관광객을 유치, 마을 홍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총체보리를 이용한 사료공급과 친환경 한우공동 축사 신축으로 마을소득창출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권역내 한학자와 함께 하는 어린이 한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을 인적자원을 활용한 전통체험 및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농산촌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마을경관조성 및 마을축제 개발로 주민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3일 한국농촌공사(경기도 의왕시 소재) 대강당에서 우수권역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