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총괄대표 김규원)은 화목과 기름을 겸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화목보일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작, 조개탄, 석탄, 가연성 쓰레기 등을 연소시키는 화실과 기름을 연소시키는 화실이 분리돼 있어 기름 열교환기 속으로 장작의 화염과 연기를 내보내지 않으며 그을림 등에 의한 열 교환 능력 저하가 없어 열손실이 적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화목 연소실이 횡형 3PASS 연소방식으로 돼 있어 열교환기를 3번에 거쳐 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화목보일러에 비해 열효율이 높다.
또한 화목 투입구와 연소실이 커 하루 2회 정도만 나무를 투입하면 하루 난방이 가능하고 불에 대한 내구성 강화를 위해 연소실 안에 물이 흐르는 수관 연료받이를 적용해 석탄 등 여러가지 고체 연료 연소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360여개의 대리점 영업망을 통해 구매 및 제품 문의가 가능하고 2000여명의 A/S요원에게 언제든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