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이뤄진 모든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모아 열린 이번 축제에는 20여가지의 공연마당과 학생·학부모·교사 등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된 전시마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귀여운 요정으로 분장한 1학년 어린이들의 첫 인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꿈나무들의 재주자랑은 참석자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4∼6학년 학생들이 마련한 '이것이 인생이다'는 바쁘게 살며 잊고 사는 우리 인생의 참 의미를 일깨워 주는 탄탄한 구성으로, 학부모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