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예산확보 막바지 총력전

중앙부처 방문 반영 건의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은 219건 1255억원으로 올해 대비 77억원이 증가했다. 세부내역별로 살펴보면 국고보조사업 712억원과 균특회계 사업 543억원. 이와함께 올해 주요공모사업 등에 응모한 결과 2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24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강수 군수와 사업 담당자는 내년 사업들이 국회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국회는 물론 중앙부처를 26일과 27일 이틀간 방문, 최종 국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 군수는 성송~고창간 국도 확포장 사업과 고창복분자연구소 건립, 뉴타운 조성사업,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군수는 또 "국도 연계도로개설공사 등 지역현안사업과 재해위험시설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51억원의 특별교부세도 지원 건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