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지역에서 개최돼 온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방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법원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곽종훈 부장판사·서울고법)가 주관하고, 전주지방법원 배드민턴동호회(회장 이정석 부장판사)와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철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원 37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참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 우승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정석 부장판사는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체력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이 뜻 깊은 대회를 통해 평소 연마한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한 가족으로서의 우의를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