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전북본부는 27일 가뭄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완주·진안·장수군 등 도내 6개 지자체에 K-water 병물 5만병을 식수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효율적인 가뭄극복을 위하여 수공과 전북도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이뤄졌으며,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섬 지역 및 산간지역 주민들의 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공 임형호 전북본부장은 "도내지역 다목적댐 저수능력으로 도내 물 공급은 내년 봄까지 지장이 없을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가뭄피해지역에 비상급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