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익산 시민 어린이 위한 '성냥팔이 소녀'

시립무용단 앵콜 공연 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현대무용과 전통춤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안데르센동화의 '성냥팔이 소녀'앵콜공연이 다음달 2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익산시립무용단에 의해 재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7시 등 2회에 걸쳐 열리게 되는데 오전 공연은 지역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오후 공연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냥팔이 소녀를 괴롭히는 아이들과 놀림을 받는 성냥팔이 소녀와 눈 내리는 겨울밤의 환상적인 요정들의 무대가 선보여지면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중간마다 익산시립풍물단의 신나는 난타가 준비되어 있어 공연의 흥을 돋우게 된다.

 

익산시립무용단 안무자 이길주 교수는 "이번 공연은 유명한 어린이 명작동화를 우리 춤으로 재연출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춤의 아름다움은 물론 새로운 감동과 교훈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